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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치사’를 일으키는 항체로 라스(Ras)를 제거한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2021.07.16 17:41 조회 563

[칼럼] 배진건 이노큐어 테라퓨틱스 수석부사장·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기술평가단장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모든 세포는 DNA를 유전 정보로 가지고 있다. 이러한 DNA의 정보는 RNA로 전사된 후 단백질로 번역되고 이 단백질이 생명체에 필요한 여러 생리 작용을 일으킨다. DNA는 방사선이나 자외선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손상을 입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의 산물인 활성 산소나 DNA 복제 실패 등의 내부적 요인에 의해서도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는다. 초기 항암 치료방법은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와 함께 암세포 DNA에 직접 작용하는 세포독성 항암제가 사용했기에 치료 영역이 상당히 넓었다. 또한 항암제를 주사 또는 먹는 약으로 투여하면 혈액 중으로 흡수되므로 몸에 퍼져 있는 암세포에 작용하는 전신적인 치료 방법이다.

배진건박사, "‘합성치사’를 일으키는 항체로 라스(Ras)를 제거한다," 「메디게이트」, 2021.04.23.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