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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노바이오 "ENPP1 저해제 개발 박차… 7월 국내 1상 진입"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2023.06.29 10:12 조회 213

티씨노바이오 "ENPP1 저해제 개발 박차… 7월 국내 1상 진입"


박찬선 대표 28일 데일리파트너스 디랩스 데모데이 강연
"고객 중심 타깃 선정…6개 파이프라인 보유"
"ENPP1 저해제, 전임상 완료…시리즈 B 투자 유치 중"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회사의 신약 개발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남대열 기자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회사의 신약 개발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남대열 기자

"회사는 임상시험계획(IND) 파일링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갖췄고, 여러 정부 신약개발 과제(총 50억원)를 수주한 바 있습니다. 현재 시리즈 B 투자를 유치 중이며, 오는 2025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28일 데일리파트너스에서 주최한 디랩스 데모데이(D'LABS DEMO DAY)에서 회사의 경쟁력 및 향후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이하 티씨노바이오)는 저분자 혁신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현재 임직원수는 25명이며, 이중 17명이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티씨노바이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화학연구원 △케이메디허브 △이화여대 △HK이노엔 △현대약품 등과 항암제 개발 공동 연구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최근 미국 소크연구소(Salk Institute)와 신규 면역항암제를 탐색하는 공동 연구도 논의 중이다.

박찬선 대표는 "노바티스 출신의 김성준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종흔 최고개발책임자(CDO), 안서현 최고사업책임자(CBO)와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며 "고객(글로벌 제약사) 중심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RAS 항암제, 선천면역계 활성화 기반 저분자 항암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고객 중심의 타깃을 선정하고 있으며, 기반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자체 신약탐색연구소(Wet lab)를 보유하고 있고, 또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탐색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티씨노바이오는 6개의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과 2개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회사는 ENPP1 저해제인 'TXN10128(개발코드명)'과 관련해 동물 PoC(Proof of conceptㆍ개념 검증)를 확보했고, 1년 만에 전임상을 완료했다"며 "올해 3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ENPP1 저해제에 대한 IND를 신청했고, 5월 초 IND 승인을 받았다. 7월 중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회사의 ENPP1 저해제는 세계에서 3번째로 임상에 진입하는 케이스로, 3개의 ENPP1 저해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11명의 신약 개발 전문가들이 모여 의사결정을 내리고, 4개의 랩이 독자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Drug discovery)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씨노바이오의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50억원이다. 회사는 프리 A 시리즈(22억원), 시리즈 A(70억원)에 이어 최근 시리즈 B 라운드에서 158억원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추가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진행 중에 있다.

HIT 뉴스 강인효 기자 기사 전문보기